울산광역시보조기기센터가 울주군 지역 수동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 17명을 대상으로 수동휠체어를 전동화할 수 있는 보조기기 보조동력장치를 지원하는 ‘수동휠체어 전동화 지원사업’을 성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울산광역시보조기기센터

울산광역시보조기기센터(센터장 김종훈)가 울주군 지역 수동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 17명을 대상으로 수동휠체어를 전동화할 수 있는 보조기기 보조동력장치를 지원하는 ‘수동휠체어 전동화 지원사업’을 성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롯데삼동복지재단의 5,000만 원을 후원을 받아 지난해 11월부터 진행됐으며 장애인에게 사회참여와 이동권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보조동력장치는 공적 체계 안에서 지원받기 불가능하고 장애인 당사자가 경제적 부담으로 구매하기 힘든 품목이기 때문에 중증장애인에게 지원해 우리나라 장애인보조기기 지원체계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장애인의 욕구를 반영하고자 했다.

울산보조기기센터 김종훈 센터장은 “장애인에게 정말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먼저 고민하고 사업 제안을 해준 롯데삼동복지재단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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