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지역본부(이하 공단 대구본부) 직원이 시각장애인용 점자도서를 입력하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지역본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지역본부(이하 공단 대구본부)는 직원들이 입력한 시각장애인용 점자도서를 대구대학교 점자도서관에 전달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입력은 점자도서·전자도서 제작의 기본 단계로 한글 프로그램을 이용해 일반도서 내용을 점자 규정에 맞게 입력하는 것을 말한다.

나용 대구본부장은 “독서는 눈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다. 이번 점자도서입력 활동을 통해 독서의 장벽을 낮추게 되어 뜻깊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지역본부는 2012년부터 대구광역시시각장애인연합회와 협약을 체결해 매년 전 직원이 참여하는 도서입력 서비스 활동을 실시해 왔다.

올해부터는 대구대 점자도서관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전자도서 입력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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