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장애인재활협회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3박4일간 일본 오사카에서 ‘제7기 장애청년 지도자 연수’를 실시한다.

올해로 제7기를 맞은 장애청년지도자연수는 심사를 통해 선정된 6명의 장애청년들이 연수를 떠나기 전 오리엔테이션과 6번의 사전모임을 통해 해외연수를 떠나 조사할 주제와 방법을 직접 연구했으며, 각 3명씩 2개의 조로 나뉘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직장 내 장애인의 인식과 적응에 대해 조사할 우지원(가명, 20, 지체장애2급)군은 “평소 장애를 가진 학교 선배들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고 직장 내에 비장애인들이 가진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어떤지 알아보고 싶었다”며 “한국과 일본에서 동일한주제로 비교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해외연수를 떠나기 하루 앞서 오는 19일 오전 10시 협회 지하강당에서 발대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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