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가 10일 장애인인권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사)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회장 강인철, 이하 제주지장협)가 10일 ‘장애인인권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애인인권위원회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국내 최대의 장애인 당사자 단체로서 장애인의 인권 보호와 장애인복지정책에 대한 적극적 활동을 하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지체장애인협회에서 장애인인권위원회를 구성함에 따라 마련됐다.

또한 장애인의 인권 보호와 장애인복지정책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위원을 위촉하고 관련 교육을 진행한다.

제주지장협 장애인인권위원회는 강인철 회장을 비롯해 임원들로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식은 강인철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와 국가인권위원회 제주인권출장소 안효철 소장의 인권교육을 진행한 후 폐회식을 가졌다.

강인철 회장은 “지역사회에서의 활동과 각자의 바쁜 본업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장애인인권위원을 해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장애인인권위원회는 장애인 인권, 이동권, 보장권 등 여러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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