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 아동의 오감통합예술놀이 발표 전시 ‘오! 색 찬란한 우리들 이야기’ 포스터. ⓒ제

제주아이 특별한아이(대표 박상호)가 오는 11일 제주 돌하르방미술관에서 발달장애 아동의 오감통합예술놀이 발표 전시 ‘오! 색 찬란한 우리들 이야기’를 개막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2021년 장애인문화예술교육 ‘오! 색 찬란한 우리들’에 참여한 10명의 발달장애 아동들이 지난 3개월간 활동해 온 결과를 선보인다.

알에서 깨어나는 오복이 활동을 시작으로 꿈틀 꿈을 애벌레 키우기, 큰 사람 얼굴, 숲속 탐험대 등 다양한 10회기의 활동을 모두 볼 수 있다.

전시회 오픈식은 11일 오전 11시에 진행되며 전시회는 17일까지 진행된다.

제주아이 특별한아이 관계자는 “제주도민뿐 아니라, 제주도를 방문하는 많은 사람이 전시에 함께 해 보다 많은 사람에게 제주도 발달장애 아동의 예술 활동을 알리고 발달장애 아동을 함께 격려함과 동시에 발달장애인 인식개선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시를 주관하는 제주아이 특별한아이는 제주도 발달장애 아동 부모 모임으로 2017년 창립된 단체다. 발달장애인의 장애인식개선 활동의 일환으로 발달장애 아동의 문화예술활동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는 전시회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