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고경희, 이하 제주장복)이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한전KPS(주) 남제주사업소(소장 한재필)와 함께 재가장애인과 저소득가정을 위한 전등교체와 전기점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은 한전KPS 남제주사업소에서 자체 예산을 활용해 진행됐으며 재가장애인 가정에 노후된 전등을 LED등으로 바꾸고 스위치, 콘센트를 교체했으며 전기점검도 실시했다.

지원은 도내 6가정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력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해 이뤄졌다.

한전KPS(주) 남제주사업소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시기에 노후된 생활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많다. 앞으로도 복지관과 연계해 자원봉사를 꾸준히 진행할 것이다”고 전했다.

제주장복 관계자는 “앞으로도 방역지침을 준수해 재가장애인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도내 기관 및 업체와 지속적으로 연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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