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고현수 의원이 제주도의회 장애인 정책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제주장애인인권포럼

더불어민주당 고현수 제주도의원이 제주도의회 장애인 정책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제주장애인인권포럼(대표 김성완)은 10일 '2020년 장애인 정책 의정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모니터링은 작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제주도의회 각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등 254개의 회의록을 토대로 장애인 정책 발언 184건과 조례 점수 등으로 평가했다.

분석결과 고현수 의원이 장애인 정책 최우수의원으로, 고은실 의원(정의당), 김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 박호형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장애인정책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시상은 코로나19 여파로 각 의원실에서 진행됐다.

주요 발언 내용은 장애인등급제 폐지로 인한 시책들의 변경 제안과 장애인 당사자의 사회참여에 필요한 제도적 지원개선, 자립을 위한 사회복지 전달체계 등이다.

한편 모니터링 결과 184건에 대한 제주도의회에 논의된 내용들을 발언 분야별로 비교해보면 가장 많은 발언이 나온 분야가 복지일반으로 49건의 27%, 교육이 36건 20%, 이동·접근권이 32건 18%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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