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도내 최초로 비휠체어 장애인 전용 콜택시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휠체어 사용 장애인과 노인을 대상으로 특별교통수단 20대를 운영해왔다.

이번 비휠체어 장애인 전용 콜택시 운영은 휠체어를 사용하지 않는 장애인에게도 저렴한 비용으로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자 차량 5대를 도입했다.

비휠체어 장애인 전용 콜택시는 병원 진료를 목적으로 이용하는 장애인 대상으로 내년 5월까지 운영한 이후 이용목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며 타지역 임차 택시의 단점을 보완해 이용 고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이번 달부터 비휠체어 장애인 전용 콜택시 이용 신청을 받는다.

휠체어를 사용하지 않는 장애인들에게도 특별교통수단 이용요금과 같은 기본요금 1,100원/4㎞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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