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농아복지관이 오는 10일까지 '2019 농아인문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농아인들이 인문학을 통해 제주의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교양 지식을 쌓아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오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8회 진행된다.

‘이야기로 만나는 제주’라는 주제 아래 제주도의 유배문화, 이해와 공감의 글쓰기, 이야기로 만나는 사자성어 등의 내용을 유익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강사는 제주대학교 스토리텔링연구개발센터의 양진건 센터장과 김진철 교수가 맡으며,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수어통역사도 배치된다.

제주도 내 청각·언어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농아복지관 홈페이지나 전화(064-711-9094~6, 영상전화 070-7947-747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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