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급 중증장애인과 신장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1급 중증장애인이 도내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을 경우 본인 의료비 중 외래진료 전액, 입원 진료비의 50%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신장장애인은 소득수준 및 등급에 관계없이 도내 병·의원에서 투석진료를 받을 경우 본인부담금의 50%를 지원받는다.

이 밖에 의료급여 2종 기초생활수급권자인 장애인도 도내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을 경우 본인부담금의 50%를, 의료급여대상 약품을 구입할 때 본인부담금의 15%를 지원 받는다.

한편 시는 지난해 의료비 14억 1300만원을 지원했고, 올해 의료비 지원예산으로 16억 2000만원을 확보했다.

문의: 제주시청 사회복지과(064-728-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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