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구강예방사업을 위해 특수학교에 구강보건실이 들어섰다. 완주군은 지난 21일 오후2시 전북재활학교에서 최충일 군수, 김나미 완주군교육장, 도내 특수학교이사장 등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재활학교 구강보건실 개소식을 가졌다. 구강보건 실에는 보건소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2명이 매주 화·목요일 출장 근무하고 사회적으로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의 구강병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한다.

이날 최충일 군수는 축사에서 “신체적 장애가 능력의 장애가 될 수 없는 참여정부에서는 자신의 의지와 노력에 따라 제2의 빌게이츠가 될 수 있다”며 “전북재활학교 보건 향상을 위해 관계자의 부단한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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