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가 지난 12일 ‘부산지역 장애인고용 이행을 위한 인사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이하 공단)이 지난 12일 ‘부산지역 장애인고용 이행을 위한 인사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상 고용의무사업체 중 의무이행이 저조해 명단공표 사전예고된 기관·기업 32개소 중 8개 기관·기업에서 16명의 인사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참석하지 못한 기업을 대상으로는 오는 14일 간담회가 예정돼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장애인 고용의무제도, 문화예술 및 스포츠단 고용사례, 맞춤훈련, 자회사형표준사업장 제도 등을 안내하고 대기업 장애인고용사례 등 고용의무 이행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소개했다.

특히 풍물 및 실내악과 함께 하는 문화체험형 인식개선 교육도 함께 진행해 장애인 인식개선과 함께 발달장애인 문화예술분야 고용 확대를 제시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

공단 이운경 부산지역본부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 등으로 어려운 여건에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힘쓰시는 기업에 감사드리며,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기업과 기관에서 장애인 고용에 보다 적극적이고 선도적으로 나서 주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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