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부산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한국자폐인사랑협회 신탁·의사결정지원센터가 1일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과 안전한 삶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 부산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현광희, 이하 부산발달센터)와 한국자폐인사랑협회 신탁·의사결정지원센터(센터장 김성천, 이하 신탁·의사결정지원센터)가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과 안전한 삶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1일 오후 2시 부산발달센터 교육실에서 현광희 부산발달센터장, 신탁·의사결정지원센터 노문영 부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15년 개소한 신탁·의사결정지원센터는 발달장애인의 미래설계를 통한 안전하고 안정된 경제생활의 영위와 삶의 질 보장을 위해 발달장애인 신탁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재산관리 및 재정보호가 필요한 발달장애인 신탁대상자의 발굴 및 상호지원 ▲재산과 재정의 법률적 보호가 필요한 발달장애인에 대한 법적 자문 ▲성년후견제도·재산관리지원서비스에 대한 종사자, 부모 및 당사자 교육 등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현광희 부산발달센터장은 “발달장애인 대상 지역사회 금전 관련 권리구제 사건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발달장애인의 재산과 재정의 법률적 보호 지원뿐 아니라, 안전한 삶을 위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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