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은 도내 23개 시·군 장애인들의 4대폭력(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성희롱)예방을 위해 2021년 ‘장애인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폭력예방교육은 장애인들이 4대 폭력에 대한 이해와 폭력으로부터 자주적인 인권보호, 성희롱·성폭력 상황에 따른 성적 자기결정권 및 의사표현능력 향상을 위해 교육을 제공한다.
지난해 폭력예방교육을 통해 도 내 20개 시·군, 29개 사회복지 시설 및 특수학교에서 800여명의 장애인이 폭력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성적자기결정권을 확립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도 내 30인 이상 장애인시설·단체,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하며 2월 중 선착순 접수를 통해 교육진행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복지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전화(054-290-9217)로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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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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