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27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지사로부터 ‘21년 중증장애인지원고용 위탁기관’으로 선정돼 중증장애인지원고용 위탁 약정체결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진주장복)이 지난 27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지사로부터 ‘2021년 중증장애인 지원고용 위탁기관’으로 선정돼 중증장애인 지원고용 위탁 약정체결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원고용 제도란 직업을 구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중증장애인의 안정된 직업 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구인사업체에서 일정 기간 현장훈련을 실시하면서 직무지도원이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또한 현장훈련 이후 직무적응 여부에 따라 일반경쟁고용 사업체에 취업이 돼 경제적 자립과 함께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고용 참여자는 3주간의 중증장애인지원고용 훈련을 마친 이후 직무적응도에 따라 일반경쟁업체 정식채용 여부가 결정된다.

진주장복 관계자는 “올해는 19년도, 20년도에 이어 여섯 번째 중증장애인 지원고용 위탁기관으로 선정돼 코로나19 상황으로 다소 위축된 지역 중증장애인들과 사업체에 희망을 선사할 수 있고 질 높은 일자리와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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