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도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자가운동가이드 포스터를 배포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영남권역재활병원(양산부산대학교병원)의 자문을 받아 장애인이 가정에서도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자가운동가이드 포스터를 제작·배부해 2차 장애 발생 예방을 통해 장애인 건강권 보장을 위해 마련됐다.

자가운동가이드 포스터는 탄력밴드를 활용해 준비운동 및 마무리운동, 허리에 도움이 되는 운동, 어깨에 도움이 되는 운동, 다리에 도움이 되는 운동으로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보건소 등록장애인, 복지기관 등을 통해 한차례 배포했고, 기관에 등록되어 있지 않아 받지 못한 지역장애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배포할 예정이다.

신청은 홈페이지(www.경상남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org), 전화(055-360-4133), 팩스(055-360-4139) 등으로 하면 된다.

한편, 경상남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여성장애인모성보건사업, 보건의료인력 및 장애인·가족에 대한 교육, 건강검진·진료·재활 등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전달체계 구축을 하는 공공보건의료 수행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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