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구미지회가 20일 흰지팡이의 날을 맞이해 모범장애인과 유공자, 후원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41회 흰지팡이의 날 코로나19 극복 구미시각장애인복지대회’를 개최했다.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구미지회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구미지회(지회장 양성재)가 20일 흰지팡이의 날을 맞이해 모범장애인과 유공자, 후원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1회 흰지팡이의 날 코로나19 극복 구미시각장애인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제정한 흰지팡이 헌장을 낭독하고 모범장애인과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구미시장상을 수여 받은 한국불교여래종 구미 임수동 용수암은 연간 1,200만 원과 많은 후원 물품을 제공하고 이번 행사에도 쌀 100포를 기증하는 등 시각장애인 자립 생활에 기여하고 있다.

양성재 지회장은 “혼자서 활동하기 어려운 시각장애인들은 더욱 위축되기 쉬운데 자립 생활과 사회 속에서 삶을 영위하는데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지구와 한화구미사업장에서는 마스크를 후원했고 구미제일MJF라이온스클럽과 구미낙동,구미가온라이온스클럽은 시각장애인에게 꼭 필요한 흰지팡이를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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