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가 지난 11일 지회 프로그램실에서 '팝아트교실'을 진행했다.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지회장 박희만)가 지난 11일 지회 프로그램실에서 여성장애인 문예고리사업 ‘팝아트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팝아트교실은 매주 화요일 2시간씩 총 10회기로 구성됐다. 한국문화센터 김현주 강사의 지도로 인물을 따라 밑그림을 그린 후 채색하는,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미술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여성 장애인들의 자신감 향상의 계기와 예술적 감각을 기르고 자신의 능력개발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박희만 지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팝아트라는 미술 장르를 이해하고 미술에 대한 특기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생활 속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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