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들이 22일 서울혁신파크에서 열린 ‘제33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정보문화발전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성길, 이하 창녕장복)이 22일 서울혁신파크에서 열린 ‘제33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정보문화발전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정부는 매년 6월을 정보문화의 달로 지정하고 이를 기념,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우리나라 정보문화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에게 정보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창녕장복의 국무총리 표창 수상은 지금까지 정보문화 유공 관련해 정보문화의 달 기념 정부 포상이 수여된 이래 전국 장애인복지관 중에서 네 번째, 경남도내 첫 번째 수상이다.

창녕장복은 2007년 개관부터 지금까지 농촌지역 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와 정보화능력 향상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10년 경상남도 정보화교육기관 공모사업에 도내 군단위에서는 처음으로 선정된 이후, 매년 실시되는 공모사업에서 우수한 사업수행 평가와 계획을 인정받아 장애인복지관 중 최장기간 11년 연속 선정돼 현재까지 정보소외계층인 농촌 장애인에게 양질의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IT환경의 빠른 변화 속에 농촌 장애인이 소외되지 않도록 ICT신기술 교육 및 체험서비스를 실시했으며 자유학기제도의 사각지대에 있는 농촌 장애청소년을 위해 정보관련 교육콘텐츠를 기획하고 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정보격차해소를 위해 다양하고 특화된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창녕장복은 “복지관이 표창을 수상하기까지 정보화사업에 열심히 참여해 준 장애인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면서 "재정적 지원이 없었다면 농촌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정보화 사업 추진과 성과를 기대하기가 어려웠을 텐데, 사업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해 준 도와 군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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