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컴넷하우스가 주관하는 보소매거진 북콘서트 ‘이웃과 함께 보소’(이하 북콘서트)가 오는 29일 부산 중앙동 카페 노티스에서 진행된다.

보소매거진은 지역주민과 정신장애인의 소통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연 2회 발간되고 있는 잡지다.

이번 북콘서트에서는 보소매거진 제작을 함께한 정신장애인 당사자, 지역주민, 정신건강 관련 기관 등이 참여해 지금까지 발간된 보소매거진을 돌아보고 2019년 2호의 출간을 기념한다.

아울러 2019년 정신장애인 당사자 문예공모전 ‘내 인생의 특별한 만남’ 시상식과 정수진 마을미디어연구소장의 특강도 진행된다.

컴넷하우스 배소연 원장은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정신장애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을 넘어 우리 사회의 이웃이자 동등한 시민으로 함께 나아가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3년 동안 물심양면으로 보소매거진 제작에 임해주신 80명의 기자단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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