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가 지난 2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2019년 장애인 표준사업장 무상지원금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한국장애인자립협회(종량제 봉투, 출력) 이혜영 대표, 라프랑스(제과제빵) 정회진 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표준사업장 운영 약정을 체결했다.
표준사업장 운영 약정에 따라 공단에서는 표준사업장 무상지원금 지급, 장애인 근로자들의 훈련 및 지원고용 등 다양한 취업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장애인자립협회 등은 공단 지원을 기반으로 신규로 중증장애인을 채용할 예정이다.
장동수 부산지역본부장은 “아직까지도 중증장애인이 일할 곳이 턱없이 부족한 현실에서, 중증장애인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표준사업장이 운영되는 것은 의미가 있으며, 한국장애인자립협회 등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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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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