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도읍 의원은 지난 11일 부산 금곡2단지 교통약자 편의시설인 엘리베이터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금곡동 주공2단지 아파트는 장애인, 노인 등 교통약자가 상당수 거주하고 있는 영구임대아파트로, 그동안 단지 내에서 가까운 지하철역(동원역)으로 연결되는 통로가 가파른 계단으로 되어 있어 입주민들이 많은 통행불편을 겪어오고 있었다.

이에 지난 2015년 11월 김 의원은 특별교부세 4억원으로 비롯해 총사업비 10억원을 확보해, 지난해 10월부터 공사에 들어갔으며, 착공한지 7개월 만에 운행하게 된 것.

김 의원은 “승강기 설치를 통해 몸이 불편한 입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가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거취약계층이 거주하고 있는 장기공공임대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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