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상버스 승강장 살리GO 달리GO' 현수막. ⓒ삼별초

장애인권익옹호활동단 삼별초가 창원시 저상버스 전담노선 승강장 모니터링 사업 '저상버스 승강장 살리GO 달리GO'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2015년 기준 창원시에는 장애인과 고령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가 182대가 운행 중이다. 이 중 전담노선은 8개에 63대이며 이 전담노선이 지나가는 승강장(정류소)는 570여개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승강장이 장애인들에게 불편한 요소가 많아 오히려 저상버스 이용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삼별초는 오는 17일부터 10월까지 저상버스 전담노선 승강장을 전수조사하고, 연말 보고서를 관계 당국에 제출해 보완토록 제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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