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현장면접에서 구직자가 진지하게 자기소개를 하고 업체 채용담당자가 경청하고 있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지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지사가 대우조선해양(주) 지원센터, 네트워크 기관 등을 통해 대우조선해양 협력업체에 장애인 5명을 채용했다고 15일 밝혔다.

공단은 조선소 직무분석을 통해 장애인이 할 수 있는 자재관리, 현장지원, 도장, 사무보조, 용접등의 업무를 개발해 ‘함께 나누는 장애인고용’으로 사업주를 지원하고 설득해 장애인의 진입과 더불어 정착을 위해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조선업종 장애인 고용에 주력해 40여명의 발달장애인을 비롯해 150여명의 장애인 취업을 성사시킨 것. 이날 채용된 장애인 5명은 2주간의 현장훈련 후 3월7일 출근예정이다. 또 1분기 이내 5명을 추가 채용할 예정이다.

15일 대우조선해양(주) 지원센터에서 열린 면접을 통해 장애인 5명을 채용예정자로 선정했다. 2주간의 현장훈련 후 3월 7일 출근예정이며, 1분기 이내 5명 추가 채용할 예정이다.

공단 이승용 경남지사장은 “불황속에서도 장애인 고용으로 ‘행복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주신 대우조선해양 임직원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용으로 고용부담금 해소와 함께 선진 기업문화 조성에 같이 힘써주실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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