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건가·다가 통합센터, 하동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 여성가족분과는 여성장애인들의 성범죄 예방을 위해 ‘情(정)있는 울타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성범죄에 취약한 재가여성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해당 가정을 찾아가 연말까지 총 7차례 1대 1 매칭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성폭력 인식 및 대처능력이 부족한 여성장애인과 가족들에게 대처요령 등을 알려주는 교육서비스와 함께 상담이 필요한 가족에게는 전문가의 상담 서비스도 제공된다.

센터 관계자는 “성폭력에 쉽게 노출되고 성범죄에 대한 인식과 대처능력이 낮은 재가여성장애인의 사회안전망 구축 차원에서 사업을 추진하게 된 만큼 군민과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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