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의 장애인 체육인 및 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생활체육대회가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7월10일 오전 9시 부산종합운동장 사직실내체육관 등 10곳의 경기장에서 선수, 임원, 가족, 자원봉사자 등 6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5회 부산광역시장기 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개최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심신 재활 및 화합을 도모하고, 장애인생활체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발하기 위해 부산시 주최 및 부산시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보치아, 수영, 실내조정, 파크골프 등 ‘정식 종목(6개)’ ▲휠체어럭비, 라켓룬, 볼로볼, 플라잉디스크 등 ‘체험 종목(9개)’ ▲게이트볼, 론볼, 바둑 ‘노인 종목(3개)’ 등 총 18개 종목 경기가 사직실내체육관, 사직론볼경기장, 부산한마음스포츠센터, 삼락파크골프경기장 등에서 진행된다.

개회식은 7월10일 오전 11시 사직실내체육관에서, 폐회식은 오후 4시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폐회식에서는 구·군별 1~3위 및 종목별 1~3위에게 부산시장기 및 트로피, 메달 수여와 함께 응원상·모범상·질서상 등을 신설해 푸짐한 상품을 수여할예정이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