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오는 13일부터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무료 급속충전소를 창원시청 등 다중이용시설 20개소에 설치·운영한다.

일반충전기는 전동휠체어의 경우 8시간 정도 충전해야 40㎞를 운행할 수 있지만, 급속충전소에서는 2시간만 충전하면 된다.

충전방법도 매우 간편해 본인이나 도우미가 코드만 꽂으면 충전이 가능하고, 동시에 2대를 충전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무료 급속충전소 설치장소는 창원시청을 비롯해 동읍사무소, 의창동주민센터, 창원장애인복지관, 곰두리국민체육센터, 성산구청, 상남동주민센터, 웅남동주민센터, 마산합포구청, 월영동주민센터, 산호동주민센터, 마산장애인복지관, 마산회원구청, 내서읍사무소, 회원1동주민센터, 합성2동주민센터, 웅동2동주민센터, 충무동주민센터, 석동주민센터, 진해장애인복지관 등 20곳이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노인장애인과(☎225-3933) 또는 급속충전소가 설치된 각 기관(동주민센터, 복지관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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