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노인·장애인시설 등 사회복지지설에 냉방비를 긴급 지원한다.

시는 최근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도 전기료가 부담이 되어 냉방장치를 가동하지 못하고 더위에 고생을 하고 있는 아동, 노인, 장애인 등이 모여 있는 사회복지시설 490여개소에 총 3200만원을 냉방비로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폭염을 대비 이미 경로당 2060개소에 1억300만원의 냉방비를 지원했고, 지난 7월 17일 BS금융그룹에서 기탁한 선풍기 5300대를 구·군을 통해 저소득층에게 전달한 바 있다.

또한 각 구·군에 냉방설비가 완비된 노숙인시설, 복지시설, 경로당, 종교시설 등을 피서공간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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