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경남선수단이 결단식을 갖고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의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

경남장애인체육회 경남선수단이 지난 11일 창원천광학교에서 결단식을 갖고 '제1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의 필승을 다짐했다.

이번 대회에 경남선수단은 12종목 175명(선수 92명, 임원 83명)이 참가해 금메달 15개를 획득한다는 목표다. 지난 대회에서는 금메달 10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16개를 획득했다.

경남장애인체육회 이성섭 사무처장은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고 다른 시도 선수들과 멋진 우정을 나누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장애학생체전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강릉종합운동장 등 총 16개 경기장에서 '함께 뛰는 땀방울, 자신감의 꽃망울'이라는 주제 아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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