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가 실시하고 있는 ‘재활장비 나눔의 창구’가 장애인들의 의료비 절감과 편의 제공에 큰 역할을 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 시작한 재활장비 나눔의 창구는 재활보조기구와 보장구 등 재활용구를 장애인들에게 무료로 대여해주는 것.
시 보건소는 현재 14종 50여점의 재활용구를 비치하고 있으며, 각 가정에서 쓰지 않고 보관하고 있는 유휴장비를 계속 접수받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에만 모두 3백명에게 이들 장비를 제공했으며, 올 들어서도 장애인들의 대여 요청이 줄을 잇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복지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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