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관장 강병은, 이하 전북장복)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북지사에서 위탁받아 ‘중증장애인 지원고용 민간위탁사업’을 진행해 8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중증장애인 지원고용은 직무수행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직무지도원을 배치하고, 3주~7주간 사업체 현장 내에서 직무습득 및 직장적응과 관련된 훈련을 통해 취업으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지난 11일 음식점업·제조업·도소매업 등 6개 업체에서 현장훈련을 진행한 결과 참여 인원 11명 모두 훈련을 수료했으며, 그중 8명이 취업했다.
또한 최근 개소한 아이갓에브리씽 국립원예특작과학원점 카페에서 4명의 훈련생이 취업을 목표로 바리스타직무를 훈련하고 있다.
전북장복 강병은 관장은 “장애인이 그 능력에 맞는 직업생활을 통해 자아실현의 기회를 갖고 경제적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진정한 사회통합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재활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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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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