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전라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29일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전라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라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29일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김제시 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인권교육사업 ‘편견 없는 마음 이음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키로 했다.

이 자리에서는 김제시 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인권교육 사업인 ‘편견 없는 마음 이음 프로젝트’를 공동 진행하기로 뜻을 모으고, 각 기관의 특성을 살린 장애인식개선교육으로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와 장애인권 신장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편견 없는 마음 이음 프로젝트’는 김제지역에서 지난 2016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향후 장애인권 교육의 효과성과 실효성 증진 방안 모색, 장애인권교육 매뉴얼 개발과 보급, 장애인권을 위한 기타활동 등을 함께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전북발달센터 백재경 센터장은 “김제시 관내 학생들의 장애에 대해 올바른 이해와 인식의 개선을 위해 세 개 기관이 힘을 모아 실질적인 협업으로 장애인식 개선과 인권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발달센터는 개인별지원계획 수립, 공공후견지원, 권리구제, 지문 사전 등록, 활동서비스 안내 등 1만 3000여 명의 도내 발달장애인과 발달장애인 가족의 권리증진을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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