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서구형 장애인 일자리 사업 ‘소리없는 메아리 두근두근 수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수어 교육은 브니엘 등 20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실제 수어를 사용하는 언어·청각장애인 선생님이 직접 교육을 진행한다.

수업은 지역아동센터에 입소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수업당 약 2시간가량으로 연중 진행되며 학기 중에는 방과 후 돌봄교실, 방학 동안은 종일 돌봄교실 수업으로 제공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언어·청각장애를 가진 선생님에 대한 거부감 없이 수어 교육에 열의를 보이는 아이들을 보면서 수어 교육을 통해 장애인식을 개선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