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이 14일 장애여성 및 장애인 관련 8개 기관과 ‘광주광역시 장애여성 취업지원 통합지원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이 14일 장애여성 및 장애인 관련 8개 기관과 ‘광주광역시 장애여성 취업지원 통합지원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장애인개발원 광주광역시지부(지부장 김규철)를 비롯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영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직업능력개발원(원장 김종규),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이사장 서기영), (사)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갑주), 광주여성장애인연대(대표 이순화), 사회적협동조합살림(이사장 윤봉란), 조선대학교(처장 윤오남)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광주광역시 장애여성 취업과 장애인기업 동반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8개 기관은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해 장애여성의 경제적 자립기반을 마련하고, 더불어 장애인기업의 성장을 촉진해 고용지속률을 높이는 선순환구조를 확립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장애여성 취업희망자 발굴을 위한 공동 노력 ▲ 맞춤형 교육훈련프로그램 구축 및 교육환경 제공 ▲ 장애여성과 장애인기업(또는 사회적기업) 취업연계 ▲ 장애인기업 성장지원과 고용지속률 제고를 위한 공동 노력 ▲ 장애여성 취업지원에 관한 정보 공유 ▲ 기타 본 협약의 목적 달성을 위해 상호 협조가 필요한 사항 등이다.

협약을 체결한 기관은 각 기관 특성에 따라 기업수요조사, 교육생모집, 맞춤형 직무교육, 일자리매칭, 사후관리 프로세스에 따라 각 분야별 지원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규철 한국장애인개발원 광주지부장은 “광주 지역 장애인 및 장애여성 관련 기관이 유기적이고 지속적인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역 내 장애여성들의 수요를 반영하고, 동시에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광주형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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