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직업능력개발원 소속 훈련생 14명이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했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직업능력개발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직업능력개발원이 ‘2018년도 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소속 장애인 훈련생 총 17명이 참가, 금상 5명 등 총 14명이 입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금상 입상자는 전산응용기계제도 분야의 정창일(광주대회, 42세), 전자기기 분야의 김재환(전남대회, 21세), 최인석(전북대회, 41세), 양기혁(광주대회, 23세), 그리고 PCB설계 분야의 천대광(전남대회, 21세)이다.

김덕윤 원장은 “훈련에 소극적으로 임하던 훈련생도 대회 입상을 목표로 하자 기어코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이제 열심히 하면 취업의 목표도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을 호남의 사업주들이 불어넣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 입상자는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의 기능사 실기 시험이 면제되고, 직종별 금상 수상자는 오는 9월 울산광역시에서 열리는 ‘제35회 전국 장애인 기능경기대회’에 지역 대표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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