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CBS 김은태 기자

군산시는 시 장애인 콜택시 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해오던 군산시장애인복지회 자립생활지원센터와의 계약이 해지됐다고 밝혔다.

군산시장애인복지회 자립생활지원센터는 지난해 10월부터 운영해왔으나 시에서 진행한 감사를 통해 운영상의 문제점을 지적받았고 각종 민원들로 인해 몸살을 앓아왔다.

이에 군산시는 장애인 이용 불편이 우려됨에 따라 해당 센터에 운영권 포기를 강력히 요청했으며 지난 19일 군산시장애인복지회 자립생활지원센터가 운영권을 포기함에 따라 장애인 콜택시 운영권 계약이 해지됐다.

또한, 해당 업체에 대한 감사 결과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군산시는 장애인 콜택시 이용자들의 운영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용자들의 요구사항을 면밀히 검토하는 한편, 카드 결제기 도입과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한 야간 운행시간 연장 등 최적의 운영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컷뉴스/에이블뉴스 제휴사

*위 기사에 대한 모든 법적 책임 및 권한은 저작권자인 노컷뉴스(www.cbs.co.kr/nocut)에 있습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