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광주지사(지사장 김철원, 이하 광주지사)는 18일 광주지사 회의실에서 정부3.0을 기반으로 장애인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광주·전남 장애인체육회 및 지체장애인협회, ㈜백양실업 등 6개 기관이 참여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백양실업이 추진하는 표준사업장의 장애인근로자 스포츠팀 운영이라는 새로운 장애인고용 모델을 함께 성공시키고자 광주·전남 장애인체육회 및 지체장애인협회와 광주지사가 지원 방안을 함께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체육회와 지체장애인협회는 체육활동 및 취업에 관심있는 장애인 인력풀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광주지사 김철원 지사장은 “일과 체육을 병행하는 장애인스포츠팀 창단은 장애인다수고용사업장인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서는 최초의 시도이며, 전남지역 유일한 장애인 실업팀이 탄생하는 의미있는 일”이라면서 “백양실업이 성공적인 스포츠팀 창단을 통해 지역 장애인들의 고용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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