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이 22일 ‘2015년도 교육공무직원 중증장애인 경력경쟁 채용 시험’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시험은 시교육청이 중증장애인의 고용과 복지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고, 장애인 일자리 확충을 통해 장애인이 자립해 행복한 삶을 이룰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난 2013년 5월 수립한 ‘장애인 행복 일자리 창출 3개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1차 면접과 2차 실시시험을 거쳐 선발된 최종합격자는 행정보조원 2명, 청소보조원 7명, 도서관(실)보조원 6명, 급식보조원 5명 등 4개 직종, 총 20명이다.

이들은 오는 2월 2일부터 2주 동안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광주지부에서 직무교육, 현장적응 훈련 등 사전 적응 훈련을 받게 된다.

이후 배치 예정 기관 부서장(학교장)과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3월 1일부터 시교육청 및 각급학교 등에 배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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