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립의료원은 다음달부터 치매나 중풍을 앓고 있는 저소득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하 6개 병원에서 무료진료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무료진료서비스는 외래진료에 따른 비용 일체와 입원비용, 의약품대금 등 질병치료에 관한 모든 항목이며 수원과 의정부, 안성, 이천, 파주, 포천 등 경기도립의료원 산하 6개 병원에서 담당한다.

도립의료원은 의료지원 희망자 본인의 신청이나 읍·면·동사무소, 시·군·구청, 사회복지기관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심의를 통해 무료진료 지원대상을 결정할 예정이다.

경기도립 의료원은 앞으로 의료급여 대상자를 중심으로 차상위 계층까지 모두 6만여명에게 무료진료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CBS사회부 이동직 기자 djlee@cbs.co.kr/에이블뉴스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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