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안산시지방선거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16일 오후 2시 지하철 4호선 중앙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범했다. ⓒ2022안산시지방선거장애인차별철폐연대

2022안산시지방선거장애인차별철폐연대(안산시지방선거연대)가 16일 오후 2시 지하철 4호선 중앙역 앞에서 출범식을 갖고, 안산시장 출마 출마자들에게 7대 주제 28개 장애인정책을 제시했다.

이날 출범식은 1부로 안산단원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일하고 있는 장애인 노동자들이 ‘노동자 선언문’을 선포, ‘안산시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일자리’를 통해 국가와 안산시가 이에 대한 책임을 다할 것을 요구했다.

이후 2부에서는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안산시장 출마자와 장애인정책협약식을 진행하고, 정책협약 불참가 출마자는 당 선거사무실 방문해 정책을 전달, 협약을 촉구했다.

이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제종길 후보와국민의 힘 이민근 후보를 비롯한 안산시장 출마 출마자들에게 7대 주제 28개 세부정책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장애인 이동권 ▲최중증장애인 노동권 ▲장애인 평생교육 ▲장애인 탈시설 권리 ▲베리어 프리 안산시 실현 ▲발달·중증장애인 지역사회 24시간 개별지원 ▲중증 중복 장애인 건강권 실현 등이다.

안산시지방선거연대는 “안산시에 헌법에 근거한 중증장애인 노동권과 공공영역에서의 일자리 보장을 통한 중증장애인 노동권, 중증장애인이 만드는 사회적 가치를 권리로 인정하는 권리중심일자리 보장을 요구한다”면서 “오늘 출범식과 정책협약으로 실질적인 예산 반영에 기반한 장애인 권리가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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