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아르딤복지관이 친환경 장애인일자리 창출로 ‘다시 쓰는 다회용품 샵(이하 다다샵)’을 운영하고 있다.ⓒ화성시아르딤복지관

화성시아르딤복지관이 친환경 장애인일자리 창출로 ‘다시 쓰는 다회용품 샵(이하 다다샵)’을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다다샵은 장애인 근로자가 다회용 컵과 빨대를 세척, 살균, 소독해 복지관 이용인에게 무료로 대여해 주는,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일자리사업이다.

복지관 직업지원팀에서는 한번 사용하고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아이스팩을 지역 주민으로부터 받아서 장애인 근로자가 세척, 건조, 살균, 스티커 부착 등의 직무를 수행하고 지역사회 소상공인, 영세사업자에게 다시 전달하는 ‘아이스팩 나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 근로자가 어려움 없이 직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향후 세척 및 방역 관련 직종으로 취업연계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호걸 관장은 “앞으로 다양한 친환경 장애인일자리의 개발로 기후환경 위기를 극복하고 자원 재활용,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애인의 취업 및 직업훈련 관련 문의는 화성시아르딤복지관 직업지원팀(031-5183-891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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