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지난 23일 행복한우리동네의원, 경기도피해장애인쉼터 보듬과 경기도 내 학대피해장애인 지원 및 권익옹호를 위한 다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

경기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관장 송남영, 이하 경기옹호기관)이 지난 23일 행복한우리동네의원(원장 안병은), 경기도피해장애인쉼터 보듬(원장 이건희)과 경기도 내 학대피해장애인 지원 및 권익옹호를 위한 다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을 통해 세 기관은 ▲학대피해장애인의 긴급 보호 및 지원에 대한 적극 협조 ▲학대피해장애인의 권익옹호 활동과 지원에 있어 기관 내 자원 등을 적극 활용 ▲ 학대피해장애인의 정신건강 및 심리상담・지원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또한 ▲학대피해장애인의 피해회복 및 사후 지원 활동에 적극 협력 ▲각 기관의 발전과 장애인 학대 예방 및 피해자지원 관련 제도개선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경기옹호기관 관계자는 “협약에 따라 정신과 상담 및 심리치료를 통한 학대피해장애인의 심리안정 도모와 장애등록 지원 등 신속하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에 대한 협력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옹호기관은 장애인복지법 제59조의11 및 경기도 장애인 인권증진에 관한 조례 제12조에 따라 설치된 기관으로 경기도 장애인에 대한 학대 및 차별을 예방하고 피해를 입은 장애인 사후 지원을 전담하고 있다. 장애인 학대·차별을 목격하거나 알고 있는 경우에 1644-8295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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