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채정환, 이하 성남장복)이 지난 23일 복지관 강당에서 고령장애인 평생교육 ‘21학년 행복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성남장복과 성남시, 동서울대학 평생교육원 등 민·관·학이 함께 협력해 진행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성남시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등록장애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올해 행복대학은 통합수업 2과목과 분반수업 4과목으로 진행되며 분반수업은 생활교양과, 건강관리과 두 과로 나눠 자신이 원하는 수업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전체 수업의 80% 이상을 출석해야 졸업할 수 있다.

성남장복 채정환 관장은 “행복대학을 통해 성남시 고령장애인들의 건전한 사회활동을 돕고, 장애인 평생교육을 실현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성남시 거주 50세 이상 등록장애인은 전화(031-720-2841)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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