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오남주, 이하 경기발달센터)가 경기지역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주간활동서비스는 발달장애인이 낮 시간에 자신의 욕구를 반영한 지역사회 기반 활동에 참여하면서 ‘의미 있는 하루, 바람직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발달센터는 주간활동서비스 대상 지역을 기존 23개 지역에서 올해는 26개 지역으로 서비스 대상을 579명에서 1,974명으로 3배 이상 확대해 제공한다.

서비스 대상은 낮 활동이 필요한 만18세 이상 만65세 미만의 등록 지적 및 자폐성 장애인이며 관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최중증 발달장애인은 1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당사자 욕구에 따라 2인 그룹, 3인 그룹, 4인 그룹을 선택해 단축형(56시간), 기본형(100시간), 확장형(132시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주간활동서비스는 김포시, 평택시, 포천시 둥 경기 26개 지역에서 실시하며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50여 곳을 선정했다.

이와 관련해 경기발달센터는 주간활동서비스 이용자 선정조사, 서비스 제공인력 교육, 제공기관 모니터링 등을 진행하고 있다.

오남주 경기발달센터장은 “특히 올해는 서비스 확대로 효율적인 수급자 심의, 선정업무를 추진하고자 3개의 통합수급자격심의위원회를 운영한다”며, “더욱 많은 경기지역 발달장애인이 낮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 경기발달센터(031-548-1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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