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한은애)가 '2020년도 경기도 장애인 평생교육 우수사례 공모사업'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19년도와 2020년도 도내 31개 시군에서 실시한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 중 우수한 성과를 이룬 프로그램을 공모해 서면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진행되지 않았으며 지난 28일 경기도 무료 온라인 평생학습 서비스 ‘경기도지식(GSEEK)'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발표회가 진행됐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사업은 2019년 성인 발달장애인 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체인지업 라이프 시즌2’ 프로그램으로 성인 발달장애인의 자기 결정권을 존중하고 자기표현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자기 결정 프로그램과 한지공예 프로그램이다.

한은애 센터장은 “앞으로도 성인 발달장애인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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