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가 국내 최초로 3D 프린터를 활용한 보조기기 공유 플랫폼인 ‘3D 보조기기 공공 플랫폼’을 오픈했다.ⓒ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가 국내 최초로 3D 프린터를 활용한 보조기기 공유 플랫폼인 ‘3D 보조기기 공공 플랫폼’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보조기기 3D 공공 플랫폼’은 누구나 쉽게 자신이 만든 보조기기 설계도를 플랫폼에 올리거나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3D프린터에 대한 전문적인 기술을 갖추지 않아도 누구나 맞춤형 보조기기를 제작할 수 있다.

특히 완성된 3D 보조기기 아이템을 플랫폼에 공유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보조기기 공유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센터는 ‘보조기기 3D 공공 플랫폼’의 활성화와 맞춤 보조기기에 대한 지역적 제한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대구, 울산, 강원, 광주, 용인 지역의 5개 보조기기 서비스 기관과 협력 체계를 조성했고, 2022년까지 전국 15개 기관으로 협력 기관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맞춤형 보조기기가 필요한 사람 누구나 거주 지역이나 비용에 구애받지 않고 3D프린터를 활용한 맞춤 보조기기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되었다.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강인학 센터장은 “3D 보조기기 공공 플랫폼을 통해 장애인의 욕구에 맞는 맞춤 보조기기 개조·제작 서비스의 기반이 마련되었다”며 “플랫폼이 잘 운영될 수 지역사회 기관들과 협력하는 동시에 플랫폼 내 설계도를 확보하기 위한 공모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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