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아르딤복지관과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지난 7일 장애인 자녀의 부모를 대상으로 성교육을 실시했다. ⓒ화성시아르딤복지관

화성시아르딤복지관(관장 이호걸)과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종필)가 코로나-19로 진행되지 못한 부모교육을 공동 주관해 대면, 비대면 영상교육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화성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자녀의 부모이며, <이런 질문, 해도 되나요?>의 저자인 성교육 전문가 심에스더 강사가 올바른 성인식과 성교육 시 부모의 역할에 대해 강의한다.

교육은 1차로 지난 7일 대면 교육 신청 대상자 중 7인 이하의 소수 인원만 참여해 평소 자녀의 성교육 시 고민되고 어려웠던 점을 질의 응답하는 소통 형식으로 진행됐다.

2차 비대면 영상교육은 1차 대면 교육을 촬영한 영상을 신청 대상자들에게 발송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비대면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교육 신청 시 부모 설문지를 통해 성교육에 대한 질의 내용을 소개하고 강사가 답변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 ‘우린 아직 성을 잘 모른다.’ 교육 영상은 신청 대상자에 한해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영상을 발송해 공유할 예정이다.

영상 신청과 문의는 화성시아르딤복지관(031-5183-8905)이나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031-8059-3556)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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