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포스터.ⓒ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가 ‘제11회 경기도 장애인 문예·미술·사진 공모전’을 개최, 오는 13일부터 9월 18일까지 작품을 접수받는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공모전은 도내 장애인의 사회참여 증진 및 예술활동 장려를 위해 2010년부터 시작되었으며, 10년간 4286여 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와 협업하여 더 많은 장애인이 예술적 기량을 펼치도록 기획했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행복의 모양’이며, 경기도 거주 등록 장애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 부문은 문예(시·수필), 미술(회화), 사진(디지털)으로, 부문과 관계없이 1인당 3개 작품까지 출품할 수 있다.

작품접수는 13일부터 9월 18일까지 작품파일과 접수서류를 이메일(nurim1@ggwf.or.kr)로 제출하면 된다. 미술작품의 경우 디지털 기기로 촬영된 사진 파일만 접수받으며, 수상 시에는 원본을 제출해야 한다.

접수된 작품들은 주제적합성, 창의성, 표현성,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부문별로 ▲대상(부상 50만 원) ▲최우수상(부상 30만 원) ▲우수상(부상 20만 원) ▲가작(부상 10만 원) ▲입선(상장) ▲특별상(경기도지사상/경기도의회 의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상식은 진행하지 않는다.

누림센터 관계자는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자신의 행복을 돌이켜 봄으로써 장애인의 삶과 예술 활동에 활력이 더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누림센터 홈페이지(www.ggnurim.or.kr)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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