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동부지사는 25일 의료법인 용인병원 및 ㈜그리니쉬와 협약을 맺고 지속적이고 포용적인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정신장애인 고용모델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동부지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동부지사는 25일 의료법인 용인병원 및 ㈜그리니쉬와 협약을 맺고 지속적이고 포용적인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정신장애인 고용모델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1971년에 설립된 의료법인 용인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전공의와 정신건강전문요원 수련기관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지역사회 정신보건의 메카로서 고객들의 취업을 돕거나 삶의 의미를 고양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2004년 설립된 농업회사법인 ㈜그리니쉬는 직접 생산한 화훼를 마트 등에 유통하고 있으며, 화훼작물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나눔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사태로 인한 경기침체와 실직률 급상승 등 장애인 채용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공단과 함께 정신장애인 고용모델 창출로 일자리를 개발해 정신장애인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협약 후 정신장애인 고용모델을 동종 업종에 확산하여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정신장애인 일자리를 확대 해 나아갈 방침이다.

원종호 공단 지사장은 “이번 의료법인 용인병원과 ㈜그리니쉬의 협약이 관내의 동종업종인 병원 및 화훼 관련 사업체들에게 장애인 고용의 귀감이 될 거라 생각하며, 더 많은 장애인 일자리가 창출되어 코로나 19사태를 함께 이겨나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