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이 시각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여가선용 및 자기 계발 욕구 충족을 지원하고자 31개 시·군 거주 시각장애인에게 다양하고 전문적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찾아가는 서비스로 확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각장애인은 타 장애 유형에 비해 물리적 접근성과 이동성이 떨어져 복지서비스의 이용률뿐만 아니라, 취업 활동과 각종 사회활동, 여가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다. 이에 전문적인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서비스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복지관은 31개 시·군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게이트볼 교실, 한궁 교실, 웰빙 지킴이, 숲 체험 캠프, 트레킹 교실 등을 지원하며, 하반기는 제4회 경기도 시각장애인 볼링대회, 제2회 경기도 시각장애인 게이트볼대회, 제1회 경기도 시각장애인 슐런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운영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웰빙 지킴이, 볼링 교실, 역사문화산책, 토탈공예, 원데이클래스, 흥 체조 교실, 스킨스쿠버, 게이트볼 교실, 동아리 육성지원, 난타 교실, 트레킹 교실, 아쿠아뿜뿜(여름스포츠), 슐런 교실, 한궁 교실, 숲 체험 캠프, 탭댄스 교실, 체력단련, 스트레칭 교실, 검정고시가 있다.

김진식 관장은 “경기도 소재 유일의 시각장애인 전문기관으로써 찾아가는 서비스 확대로 당사자의 욕구에 기반한 여가·문화 서비스 지원과 시각장애인의 복지발전을 위한 각종 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업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복지관 ☎031-856-5300(내선 3번), 평생학습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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